GC녹십자가 개발한 그린진 에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로 GC녹십자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입니다. 중국에서 임상3상 시험 완료하여 중국 품목 허가를 제출하였고, 2021년 품목 허가 승인을 득하였습니다. 또한 Novel 혈액 응고 기전을 타겟하여 혈우병 A와 B, 항체 생성 환자 모두 치료 가능한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사 혈액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충하여 국내 시장 확대 및 ROW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GC녹십자는 끊임없이 품질을 개선하고 용량과 종류를 다양화함으로써 이미 정부 승인을 얻은 제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면역글로불린제제인 IVIG-SN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제품허가를 취득하고 남미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FDA에 허가 제출하여 심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GC녹십자는 2014년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뉴라펙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뉴라펙은 항암 치료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막는 항암보조제로서, 기존 1세대 치료법보다 더 긴 반감기를 제공하고, 그 전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약물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GC녹십자는 혁신적인 항체 제조 기술을 도입하고, 암 면역 요법을 위한 새로운 약물 후보의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자회사를 통해 미래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포 치료 분야 에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는 만들기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의약품,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는 ‘2형 뮤코다당증’으로 불리는 선천성 대사이상질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2012년 허가). 헌터라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서, 고가의 수입 의약품을 대체하여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습니다. 헌터라제는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군을 타깃으로 해외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현재 중남미와 북아프리카 8개국에 발매하였고 그 외 여러 국가에서는 임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중국에서 허가를 획득하였고, 기존 제품의 투여경로를 변경한 제품의 임상을 일본에서 진행하여 2021년 품목 허가를 획득하였습니다.
GC녹십자는 지금까지 혈액제제, 백신 및 유전자재조합 치료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축적해 왔고, 꼭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의 치료와 국민 보건에 기여해 왔습니다. 향후 GC녹십자는 기존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함은 물론, 다양한 질환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여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입니다.